마비환자들이 다시 걸을 수 있게 해주는 새 치료법 등장
  • 6 years ago
미국 — 마비된 사람들에게도 희망은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마비 환자들의 척수에 전기자극을 가해 환자들이 다시 걸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경막외 마취 자극기(epidural stimulator)라고 불리는 장치를 척수 아랫부분에 일부 이식한다고 합니다.

이 장치 그자체만으로는 사람이 다리를 움직이게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장치는 뉴런과 신경이 자극을 받아, 환자들이 마비되기 전에 뇌가 보내곤했던 신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장치는 버튼 하나만으로 끄고킬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환자들은 또한 전기자극과 함께 강도높은 물리치료를 받아야할 필요가 있으며, 어떻게 다시 움직이는지에 대해 신체와 정신을 어떻게 훈련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이번 연구의 참가자는 이 자극기가 방광조절이나 근육량을 다시 늘이는 것과 같이 신체의 기능을 복구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워싱턴포스트 지에 이번 연구는 뇌가 제대로된 조건에서는 걷는 것을 다시 배울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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