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내 최대 크루즈터미널 개장 축하 불꽃쇼 / YTN

이 시각 현재 인천 송도에서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화려한 불꽃이 인천항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오늘 불꽃 축제에는 약 5천5백 발의 불꽃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불꽃 쇼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에서는 200명의 합창단이 평화의 합창을 하고 무용과 타악기 공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멀티미디어 융복합 불꽃공연으로 평화의 염원, 평화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나이아가라불꽃과 오로라, 레인보우등 특수불꽃이 많이 선보이고 있고, 인천대교 방향으로 대형불꽃도 쏘아 올려진다고 합니다.

행사장 안에만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있고, 행사장 밖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불꽃쇼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 문을 연 크루즈터미널의 크기는 부두길이 430m로 세계 최대 규모인 22만5천톤급의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터미널 모항이 되면, 승객이 모여 탑승하고 각종 생활용품과 음식과 연료까지 싣게 되면서, 아울러 관광객이 근대사 유적이 많은 인천을 관광하게 되어 문화적 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한 번 모항을 하면 약 2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는데 선박의 규모에 따라 약간의 편차는 있겠죠.

앞서 저녁 6시에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승객과 승무원 3천9백명을 싣고 5박6일 일정으로 출발했습니다.

모쪼록 많은 시민이 운집한 행사인 만큼 안전한 귀가도 중요하겠죠.

행사를 주관한 연수구 측은 행사가 끝난 뒤 질서있는 귀가를 위해 9시까지 EDM 음악 공연을 하는 등 분산 대책도 마련해놓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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