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방러 시진핑 '판다 외교'…판다 2마리 장기임대

  • 5년 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모스크바에 있는 한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아 중국이 장기임대 형식으로 러시아에 보낸 판다 두 마리의 전달식에 참석한 건데요.

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15년간 판다 임대를 위해 3년 전부터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이번에 판다를 보낸 중국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감사의 표시를 전했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시 주석은 푸틴을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표현하며 양국의 각별한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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