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화재 범인은 반려동물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김수산 리포터 ▶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발생한 화재!

하지만 범인은 집 안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반려동물이었습니다.

소방청은 주인이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일을 하는 사이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반려동물 유발 화재로 확인된 것만 2017년 이후 37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를 일으킨 동물들은 대부분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주로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켜거나 향초 등을 넘어뜨려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소방청은 외출하거나 잠잘 때는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전기 제품의 전원코드를 뽑아두고,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치워둬야 뜻하지 않은 화재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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