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가장 많이 적발된 '짝퉁' 명품 1위 루이비통…89% 중국산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해외 명품의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데요.

'짝퉁'이 가장 많이 적발된 명품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관세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 세관 당국에 적발된 짝퉁 물품 규모는 모두 1조 8천6백억 원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많은 짝퉁 물품이 적발된 브랜드는 루이비통으로, 모두 2천80억원 어치가 적발됐다고 합니다.

이어서 롤렉스와 샤넬, 카르티에, 구찌 등의 순으로 위조 명품이 적발됐는데요.

품목별로는 시계류가 6천6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방과 의류가 그 뒤를 이었는데 적발된 가짜 브랜드 물품 가운데 89%는 중국에서 국내로 밀수된 것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국내 시장에서 가짜 명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수입 통관 단계에서 철저한 검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