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러시아 군부대서 무차별 총격…10명 사상

  • 5년 전
러시아의 한 군부대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장교 등 8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동부 자바이칼 주에 있는 한 군부대에서 현지시각으로 25일 병사 한 명이 보초 교대 시간에 소지하고 있던 총으로 동료들을 마구 쏜 뒤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이로 인해 장교 2명과 병사 6명 등 8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당국은 일단 용의자의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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