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뉴욕, 식당 실내 영업 다시 금지 / YTN

  • 3년 전
미국 뉴욕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다시 식당 실내 영업을 금지합니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 11일 민주당 소속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오는 14일부터 뉴욕 시내 식당의 실내 영업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손님들은 실내에서 식사할 수는 없지만 야외 테이블에서의 식사는 가능하고, 테이크아웃 주문도 가능합니다.

다만 뉴욕 시내 식당들은 겨울철에는 야외 테이블을 이용한 영업이 사실상 힘들어지기 때문에 실내 영업 금지 조치가 경영난을 가중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뉴욕 시내 식당들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직후인 3월부터 정상 영업이 중단됐다가 지난 9월 30일 식당 수용 인원의 1/4 범위에서 손님을 받도록 허용됐지만 두 달 반 만에 다시 영업 규제가 강화됐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뉴욕주 다른 지역으로도 실내 영업 금지 조치를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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