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급사태 발효 첫날 신규 확진 또 최다 기록

  • 3년 전
일본 긴급사태 발효 첫날 신규 확진 또 최다 기록

일본에서 수도권 긴급사태 선언이 발효된 첫날,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8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7천8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나흘 연속 신규 확진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겁니다.

일본 정부는 급속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어제(8일)부터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긴급사태 발령 대상에서 제외된 오사카부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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