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예방법위반 수사대상 18개월간 7천명 육박

  • 3년 전
감염병예방법위반 수사대상 18개월간 7천명 육박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경찰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한 대상이 7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2월부터 1년 6개월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6,976명을 수사했거나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경찰은 4,147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779명은 혐의없음 등으로 불송치했습니다.

2,050명은 현재 수사중입니다.

혐의별로는 집합금지 위반이 4,8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격리조치 위반 1,700여명, 역학조사 방해가 200여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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