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아들 윤석열"…공주·논산 주민들 풍물놀이로 축하[영상]

  • 3년 전
 
“윤석열 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멋진 세상을 기대합니다.”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된 10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걸린 플래카드(현수막)에 적힌 문구다. 노성면은 윤석열 당선인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고향으로 파평 윤씨 종친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윤여두(75) 파평 윤씨 종회장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가문의 영광이자 국가의 영광이다. (윤) 당선인이 나라를 바로 세워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선조의 애국정신,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국정을 잘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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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평 윤씨 종친들 "국정 잘 이끌 것" 당부
  논산 노성면 병사리에는 파평 윤씨 재실(齋室)이 있다. 마을 입구에는 ‘유교 문화의 솔향마을’이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매년 음력 3월이면 파평 윤씨 문중이 모여 시제(時祭·춘하추동 길일에 조상에게 행하는 제례)를 지낸다고 한다.
 
노성면 병사리 윤여신 이장은 “개표 방송을 보느라 밤새 한숨도 못 잤다”며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봤는데 (윤 당선인이) 협치의 정신을 통해 국가를 평안하게 이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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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탄천·논산 노성면에 축하 플래카드
  윤 당선인 부친 윤기중 명예교수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알...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447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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