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잠자는 주식 381억 원, 빨리 찾아가세요"
  • 3년 전
오래전에 주식 거래를 한 적이 있다면 찾지 않은 주식은 없는지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잠자고 있는 미수령 주식이 381억 원 규모라는데요.

미수령 주식이란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실물 증권을 보유한 주주에게 배당, 무상증자 등으로 주식이 추가로 발생했지만,

주소 변경 등의 사유로 통지문을 받지 못해 주식 발행사를 대신해 사무를 대행하는 '명의개서 대행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는 미수령 주식이 약 353만 주, 381억 원 규모라는데요.

이에 예탁원은 이번 달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주주의 실거주지를 파악해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지만 주주가 직접 미리 조회해볼 수도 있는데요.

대행 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 또는 KB국민,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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