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피 넣었는데 왜 안 죽지”…이은해 ‘충격의 대화’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보험금을 노리고 저렇게 익사를 시키려 한 거 아니냐. 이런 의혹이 계속 나오는 가평 살인 의혹 사건입니다. 구자홍 차장, 채널A 사회부가 단독으로 입수한 영상 잠시 만나봤는데 이거 말고도 오늘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미 복어 독으로 피해자 윤모 씨 살해를 시도했었다. 이런 내용 검찰이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은해 씨하고 내연남으로 알려진 조현수 씨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에 따르면 ‘복어 피를 이렇게 많이 넣었는데 왜 안 죽었지’라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이제 확인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 문자 메시지로 유추를 해보건대 이 남편 윤 씨를 살해하기 위해서 음식에 복어 피를 상당량 넣었구나 이런 것을 지금 추정할 수 있거든요. 결국 윤 씨는 이 물에 빠져서 이렇게 숨졌습니다만 그 이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윤 씨를 살해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 이걸 보여주는 중요한 정황 증거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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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