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수영’ 논란 파주시장…해명에도 시민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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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화면에 잘 나와 있어요. 이른바 강습 특혜 논란. 결론부터 먼저 한 번 승 실장께 여쭈어볼게요. 특혜입니까, 아닙니까?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저는 못 합니다. 저는 할 수 없습니다. (특혜네요, 그러면?) 예. 일반인인 제가 못하면 저분들이 했다는 것은 특혜가 맞고 제일 중요한 것은 수영, 이것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니까 앵커도 수영하시죠? 해보셨죠? 그러면 중간에 사람들 다 나가라고 하고 그 물을 정화하는 시간 있잖아요. 그게 밑에서부터 물을 당겨내서 안에 있는 부유물을 다 당겨내는 그런 시간이면 거기에 물장구를 치면 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안 되는 것 아니에요? 그 시간에 들어가서 저런 행동을 했다는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 뒤에 있는 이야기 나중에 저희들이 했지만, 시민들이 불편하기 때문에 저 시간 이용했다는데 저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 구에 있는 구청장이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오셔서 수영하든 안 하든 저는 관심 없고 제가 하면 되는데 그런 의미는 무슨 의미인가 하면 시민들이 불편한 게 아니라 내가 불편한 거예요. 내가 들어가서 그 시간에 그렇게 하면 시민들과 더불어 있는 게 불편하다는, 조금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사실상의 권위주의적 의식이 아닌가. 절대로 시민들은 구청장과 함께 하는 것 절대로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그 시간에 같이 하시면 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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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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