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탈북민 34명 입국…2년 만에 30명대 회복

올해 1분기 탈북민 34명 입국…2년 만에 30명대 회복

올해 1분기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남성 5명, 여성 29명, 모두 34명으로 집계됐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입국 탈북민 누적 인원은 총 3만3,916명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1분기 입국 인원은 2020년 4분기에 34명이 들어온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민 입국자가 직전 분기보다 다소 증가했지만, 최근 몇년간 분기별 편차가 컸던 만큼 증가 추세인지는 시간을 두고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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