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김용 "김성태 단 한차례 만난게 전부"…의혹 일축 外

  • 9개월 전
[이슈5] 김용 "김성태 단 한차례 만난게 전부"…의혹 일축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김성태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김 전 부원장을 세 차례 만났다고 진술했었죠.

하지만 김 전 부원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단 한 차례 만난 게 전부라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삼성전자가 1분기에 이어, 또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상반기 반도체에서만 9조 원 손실이 났는데요.

하지만 전망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감산을 이어갈 방침인데, 이미 1분기 시작한 감산으로 재고가 정점을 지났고, 인공지능 쪽에선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어 실적 반등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내년 2월부터는 달걀을 낳는 산란계의 사육 면적을 지금보다 50% 늘려야 하는데요.

제한된 시설에서 키울 수 있는 마릿수가 줄어 달걀 생산량이 줄고 값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정부는 이제서야 뒤늦게 실태 조사에 나서고 있어, 향후 달걀 수급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마는 끝났지만 금값이 된 채소가 수급 안정을 되찾기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할인을 해도 비싼 가격에,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갑을 열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데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 여기에 더해 곧 찾아올 여름 태풍은 추석 물가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남유럽을 휩쓸고 있는 산불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까지 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상황이 심각한데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시칠리아 섬은 공항이 폐쇄됐고, 팔레르모에서만 이번 화재로 3명이 숨졌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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