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250명 ‘영화 같은 구출’…이스라엘, 지상전 초읽기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 영상. 이스라엘 측이 유튜브로 제공한 영상인데. 실제로 이틀 안에 특수부대가 인질 250명을 구출하는 영상입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여러 팔레스타인도 인질을 풀어준 것 아니냐, 하마스가. 이런 이야기인데 그것은 아직 진위 여부 확인이 안 돼서. 하마스는 사살하고 인질을 구출하는 저 장면을 실제로 이스라엘 측이 공개를 했더라고요?

[허주연 변호사]
그렇습니다. 지금 인질들을 구출하는 영상이 이스라엘군의 그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가 돼서 250명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렇게 지금 확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인질의 숫자까지도 지금 정확하게 파악된 숫자가 나오지는 않고 있고 여러 가지 보도에 따라서 내용들이 조금 차이가 있는 부분이어서. 지금 인질들을 모두 구출한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인질이 있을 수도 있고. 일단 일부 인질, 많은 수의 인질 250명 목숨이 구출되었다는 말씀을 좀 전해드려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인터넷상에서 이 팔레스타인이 하마스가 이 아이들과 여성들, 또 민간인들이죠. 그러니까 비전투 대원들을 무참하게 학살했다. 참수했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것은 국제법상으로도 엄연한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이 지금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단 이스라엘 측에서는 일부 국경지역 일부와 가자지구 일부를, 남부 쪽의. 이 수복을 했는데 이때 들어갔더니 어린아이들이 이제 참수된 그런 시신이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부분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고 또 미국 쪽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일단 사진을 직접 본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의심이, 의혹이 있는 상태에서 하마스 측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지금 이스라엘 측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것이 지상군 투입의 명분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이렇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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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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