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뉴진스맘’ 민희진과 갈등?

  • 16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방시혁 대표와 민희진 대표. BTS를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연예 기획사 하이브가 저 보시는 것처럼 뉴진스의 엄마로 유명한 민희진 대표의 회사에 감사권을 발동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경제계 꽤 뜨거운 화두까지 됐는데. 그러니까 경영권 혹은 회사를 분리해서 나갈 시도를 했다, 이것이 감사 핵심인 것입니까?

[허주연 변호사]
그렇죠. 뉴진스가 굉장히 인기 있는 그룹이다 보니까 뉴진스를 키우다시피 한 뉴진스의 맘,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대표로 있는데요. 뉴진스를 데리고 지금 어도어의 80% 지분을 갖고 있는 하이브로부터 독립을 하려고 시도를 했는데 그 과정 중에서 하이브가 가지고 있던 어떤 영업 비밀이라든가 계약서 같은 것들을 하이브에 재직하고 있는 지금 어도어의 민희진의 오른팔인 사람이 부당하게 유출을 하고 그리고 우호 세력에게 하이브 지분을 팔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부정적인 여론을 퍼뜨리고. 그리고 아티스트 부모를 회유하는 이런 방법을 써서 이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보고 지금 하이브에서 부당한 경영권 탈취 시도가 있었다고 해서 내부 감사권을 발동한 상태거든요.

민희진 대표의 사임뿐만 아니라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를 하고 있는데. 지금 어도어에는 이사회가 지금 민희진에게 굉장히 우호적인 세력이에요. 아티스트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지면 PD가 키운 프로듀서가 친분 관계를 이용해서 데리고 독립해서 독자적인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는 경우가 이제 그전에 있었던 것이 피프티피프티거든요. 그것을 실패로 끝났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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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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