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에 정전...충남에도 비바람 피해 잇따라 / YTN

  • 어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진 충남 지역에도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5일) 오후 5시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 백암교와 구례2교교차로 사이 도로에 낙석이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돌에 맞은 상점 유리창과 장독대가 깨졌고, 충남도청은 도로를 통제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쯤에는 홍성군 홍성읍에서, 저녁 8시쯤에는 천안시 동남구에서 비바람에 흔들린 가로수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모두 2천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어제부터 충남 청양군 정산면과 계룡시에 70㎜ 넘는 비가 내렸고, 공주시 정안면과 논산시 등에서도 60㎜ 이상의 비가 기록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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