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서 다슬기 채취하다 실종 60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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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서 다슬기 채취하다 실종 60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오늘(7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교 인근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경북 영천 자택에서 다슬기를 따러 간다고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제(6일) 오전 8시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등 70여 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강에서 홀로 다슬기를 채취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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