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협정 이르면 주말 가서명…"1조 500억 원 미만"

  • 5년 전

올해 적용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이르면 이번 주말 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혁 의원은 "협상이 타결 국면으로 접어들어 가까운 시일에 한미 정부간 가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 방위비가 1조 5백억원 미만으로 합의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폭 증액을 요구하던 미국 측이 액수를 양보하면서 절충점을 찾았지만 계약 유효기간이 1년에 그쳐, 한미 양국은 내년에 적용할 방위비 협정을 위해 연내에 협상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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