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이티, 납치 범죄 작년에 3배 급증

  • 3년 전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가 급증하는 납치 범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극심한 빈곤과 정치 불안 등으로 범죄가 급증하는 아이티는 최근 치안까지 악화하면서 몸값을 노린 납치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유엔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티에서 보고된 납치는 모두 234건으로, 2019년에 비해 3배나 증가했습니다.

보복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피해자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 납치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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