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 만들고 야반도주 ‘모텔 테러범’에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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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노동일 경희대 교수,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가 준비한 9위입니다. 쓰레기장을 만든 모텔 테러범 이야기인데요, 어떻게 이 숙박업소를 이렇게 만들었길래 테러범으로까지 불리는지 바로 사진을 한 번 저하고 같이 만나보겠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바로 이 사진인데요. 이건 과거에 숙박업소 사진이고요, 시간대 별로 한 번 모아봤고 가장 최근에 있었던 사진들이 바로 지금 보이는 이 사진입니다. 글쎄요. 이게 몇 박 며칠을 묵었는지는 알 수 없는데, 저렇게 숙박업소를 통째로 헤쳐 놓고 간 사연. 승재현 위원님, 여러 사례들을 한 번 모아봤는데 가장 최근 사진을 먼저 볼게요. 손님이 저렇게 만들어놓고 야간도주했다. 올 초에 있었던 숙박업소 이 이야기인데, 이게 지금 온라인에서 꽤 오늘 많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사실 제가 숙박업소 주인이라면 진짜 땅을 치고 통곡을 하고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이게 전쟁터도 아니고 작정하고 이렇게 음식을 버린 모습이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마음이 아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제 오늘 내일 일이 아니라 2016년에도 존재했고 2021년에도 존재했고 지난해 숙박업소에도 존재했는데, 그냥 작정하고 버리는 모습인 것이에요. 그렇다 보니까 숙박업소에서는 그러한 어떤 손해가 일어났을 때 청소비도 조금 만들고 보증금도 만들었지만, 그 손님들한테 돌려달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것이고 또 보증금도 자꾸 손님들이 재촉하는 바람에 여러 가지 어떤 아픔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기본적으로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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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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