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직관 논란에…한동훈, ‘쓰봉’ 쓴 사진 공개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우리 정신문화 받들어서 더 잘하겠다고 했더니 성파 스님 조계종 종정 스님이죠. ‘한’자가 들어가는 한국 문화 지켜야 된다. 집도 한옥이잖아? 이랬더니 저도 ‘한’가 입니다고 해서 한동훈이네?라고 하면서 비교적 사실 보기에 따라서는 딱딱했던 분위기가 한 위원장의 농담 섞인 이런 대화중에 녹아내린 측면도 화면으로 확인해 봤는데요. 일단 오늘 양산 통도사. 불심 잡기 이야기를 했지만 이 조계종, 불심. 이현종 위원님, 표심 잡기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면 될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지난번에는 천태종 불교 천태종의 최대 본산인 구인사에 다녀왔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이제 조계종의 큰 절이죠. 양산 통도사를 갔다 왔고요. 합천 해인사 그다음에 이제 동화사 등등해서 정말 우리나라에 큰 사찰 이것 아마 대규모 행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 행사에 이제 참석하기 위해서 이렇게 보시면 의원들하고 같이 찾아갔는데.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워낙 불교계의 어떤 뿌리가 깊은 대표하는 그런 의원이지 않습니까. (불교계와 인연이 좀 깊은 의원 중에 하나죠.) 주호영 의원이 함께 간 것인데요.

특히 이제 이 불교계 같은 경우는 아마 교인들로 따지면 제가 알기로는 기독교와 비슷할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불교계가 차지하는 위치가 크고 특히 그동안 보수진영. 국민의힘 계열에서 어떤 불교계가 미치는 영향이 꽤 컸거든요.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보면 불교계가 사실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을 많이 지지해 줬습니다. 그런 것도 인연도 있고 해서 불교계 행사는 아마 대통령도 그렇고 한동훈 위원장도 꼭 참석하는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아무래도 양산 통도사 같은 경우는 워낙 조계종의 어떤 큰 사찰이기 때문에 그 행사에 직접 참석을 했고. 특히 신고식 비슷한 것 같아요. 비대위원장 되고 나서 이렇게 처음 신고식을 했는데 같은 ‘한’자라서 화기애애한 그런 장면을 연출한 것 같습니다.

(이 위원님. 그러니까 천태종 지난번에 구인사에 이어서 이번에는 조계종. 다른 종파의 이제 조계종 경남 양산에 꽤 유명한 사찰인 통도사를 직접 찾은 건데. 한동훈 위원장의 종교는 아직 뚜렷하게 있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겠죠?) 한동훈 위원장은 이전에 충북에 갔을 때 어렸을 때 성당에서 복사를 했다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가톨릭 신자였기 아마 때문에 그때 이제 신부님 옆에서 미사 드릴 때 도와주는 어린이들을 복사라고 합니다. (영화 시네마 천국을 인용했던 것이 바로 거기입니까?) 저도 어릴 때 복사를 했습니다만. 그런 이제 복사를 했기 때문에 아마 제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그것을 따져보면 일단 종교는 아마 가톨릭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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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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