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출생 판다, 전세기 타고 중국으로

  • 4년 전
미국 워싱턴에서 태어난 판다 베이베이가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베이베이는 지난 2001년 중국이 미국에 선물한 판다 한 쌍에게서 태어났는데요.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돌려보낸다는 미중 양국의 약속에 따라 중국으로 가게 됐습니다.

귀한 몸인 판다를 위해, 미국 운송업체 페덱스의 화물용 전세기 보잉 777이 판다 익스프레스로 변신했는데요.

비행 16시간 동안 베이베이가 지치지 않도록, 30킬로그램의 대나무와 잎사귀로 만든 비스킷 등 간식도 충분히 챙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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