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그림 그리는 판다…작품 1점 '63만 원'

  • 6년 전

판다가 한 손으로 붓을 쥔 채 그림을 그리면서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동물원에 사는 18살 암컷 판다 '양양'인데요.

간식으로 받은 대나무로 뭔가를 끄적이는 모습을 보고, 사육사가 붓을 쥐어주기 시작한 게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라고 합니다.

작품 한 점이 490유로, 우리 돈 63만 원가량에 팔린다고 하니 화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죠?

영국 버밍엄에도 그림을 그리는 너구리 판다가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해주려는 사육사의 배려로 그림을 시작하게 됐다는데, 간식만 냉큼 받아먹느라 정작 작품 제작엔 관심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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